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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작업을 중심으로 활동하시는 최성임 작가님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마치 홍보하듯 작업이 담기는 것은 싫어요. 작은 단서들로 시작하게 해주세요. 사람들이 들어와서 길 좀 헤매도 괜찮아요. 저의 작업들은 크게 보면 하나의 글쓰기에요. 카탈로그처럼 작품명이 나열되어 있는 그런 것 말고, 저의 작업들이 한 편의 글처럼 지금까지 쓰여졌고, 앞으로도 이어질 거라는 느낌이 묻어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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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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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트렌드 매거진에 청소년들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넣어야 해서 김한걸 작가님께 열 컷 정도를 요청드렸다. 적어도 내가 보는 요즘 십대들의 그 애매모호한 느낌은 잘 산 것 같은데 십대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려나?

TREND C Vo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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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TREND.C> vol.4

  • Client: CJ E&M
  • Format: Editorial design & Illustration
  • Editorial design (Ari Lee | BATON)
  • Illustration (Ari Lee | BATON) / KIM HANGEOL(www.kimhangeol.com)

<TREND.C>는 CJ E&M 통합마케팅실 리서치센터에서 소비자 가치관 변화를 연구하여 발행하는 계간 매거진입니다.

해가 지난 봄에야 올리는 작년 겨울 트렌드씨. 한 해를 나름 충실하게 보냈다는 증거처럼 네 권이 차곡차곡 쌓였다. 1호를 보면 4호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곳곳에 보여서 마치 슬램덩크 1권의 그림체를 보는 느낌이랄까. 지난 1년간 큰 발전을 이루어낸 이아리 디자이너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바톤의 시작

창업기 요약본이라 해야 하나. 각잡고 풀버전을 쓰려 하니 더 써지질 않아서 그때그때 끄적여보기로 했다.


 

첫 사회생활의 6년간 나는 시간 거지였다. 시간이 부족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였다. 첫 4년간은 일하는 재미에 빠진 자발적 시간 거지였고, 이어진 2년은 경력이 쌓이면서 힘들지만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이유로 스스로를 설득하며 버텼던 기간이었다.

건강을 잃고 가족도 떠나보내고 나서야 간신히 뭔가 깨달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능케 해주는 직업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 건강, 가족, 친구. 지금까지는 나의 직업이 곧 나의 전부였는데, 이제는 그 비중을 대폭 조정 해야 했다.

그래서 바톤을 구상할 때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고 그것이 서로 통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었다. 그런 사람은 가족이거나 정말 가까운 친구 아니면 만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나 역시 그런 사람은  아내와 친구 정도였다.

그런데 아내는 디자이너, 친구는 개발자였고 마침 둘 다 프리랜서였다. 이것이 우리가 바톤을 시작하게 된 계기.

TREND C Vo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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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 제작하는 와중에 올리는 지난 TREND C 가을호. 테마는 Gentle X Generation이다. (어느덧 중년이 되어가는 엑스세대라고 해야 하나) 이번에 새로 편성된 중년 타겟 채널 OtvN 런칭에 맞추어 발행했다. 계절에 한 권씩 네 권 내고 나면 나도 한 살 더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