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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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 사람 월급이 한 달 월세와 비슷하던 시절에는 월세가 아깝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한 사람 월급이 월세의 두 배를 넘긴 지금 이 월세가 아까워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고 있자니 좀 아이러닉한 기분이다. 그러고보니 그땐 지지리도 못 벌면서 사무실은 분에 넘치는 곳을 턱 하니 계약했던 거다. 어렸어 어렸어.

아무튼 송욱도 요즘 원격을 자주 하니 약간 더 작은 곳으로 가도 좋을 것 같은데, 지금 있는 곳이 너무 좋고 건물주 분도 나이스한 분이어서 쉽게 떠날 마음이 먹어지지를 않는다. 전보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나이가 들 수록 눌러앉고 살고 싶어진다잖아. 공주의 어머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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