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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톤의 시작

창업기 요약본이라 해야 하나. 각잡고 풀버전을 쓰려 하니 더 써지질 않아서 그때그때 끄적여보기로 했다.


 

첫 사회생활의 6년간 나는 시간 거지였다. 시간이 부족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였다. 첫 4년간은 일하는 재미에 빠진 자발적 시간 거지였고, 이어진 2년은 경력이 쌓이면서 힘들지만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이유로 스스로를 설득하며 버텼던 기간이었다.

건강을 잃고 가족도 떠나보내고 나서야 간신히 뭔가 깨달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능케 해주는 직업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 건강, 가족, 친구. 지금까지는 나의 직업이 곧 나의 전부였는데, 이제는 그 비중을 대폭 조정 해야 했다.

그래서 바톤을 구상할 때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고 그것이 서로 통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었다. 그런 사람은 가족이거나 정말 가까운 친구 아니면 만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나 역시 그런 사람은  아내와 친구 정도였다.

그런데 아내는 디자이너, 친구는 개발자였고 마침 둘 다 프리랜서였다. 이것이 우리가 바톤을 시작하게 된 계기.

About the author Seong Kim

  • 10월 1, 2018
  • 9월 30, 2018
  • 9월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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