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생각할 때 신경쓰는 것들

모임이던 회사던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추구할 때에 가급적 잊지 않으려고 신경을 쓰는 것들이 있다. 그 단편들이나마 문장으로 정리해보면,

  • 너의 상식과 나의 상식은 같기보다는 다를 가능성이 더 크다. 내가 믿는 것을 지키려 하되, 네 믿음과 내 믿음은 다르다는 것을 전제해야 한다.
  •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고, 우리는 혼돈을 기본 상태로 놓고 사고해야 한다. ‘원래 그런 것’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 가급적 우린 서로를 잘 모른다고 가정하면 같이 일할 때 더 행복할 수 있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무언가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 ‘이심전심’을 너무 믿으면 곤란해질 수 있다. 마음을 모으는 것과 짐작하고 넘겨짚는 것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우리는 각자의 길을 나아가던 중 우연히 만났을 뿐이고, 그래서 자신의 길을 위해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 그러니 서로에게 매순간 최선을 다하자.

지난 조직 경험들이 다소 씁쓸하게 끝난 적이 있어서 그 반동 때문인지 다소 반대쪽 극단에 치우쳐 사고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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